세탁과 다림질을 전혀 하지 않고도 오랜 기간 입을 수 있는 셔츠가 선보였다. 청바지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질긴 천인 데님이 들어간 옷은 흔히 몇 주 동안 빨지 않고 입어도 괜찮아 보인다. 며칠이고 지속적으로 입어도 쓰레기 더미에서 막 집어올린 것 같은 냄새도 나지 않는다. 울 & 프린스(Wool & Prince)社는 자사에서 내놓은 ‘단추달린 셔츠’가 이와 동일한 기능을 할 것이라고 설명한다. 100일 동안 연속으로 입어도 전혀 스타일을 망치는 일이 없을 거라고 주장한다. 울 & 프린스의 말대로 석 달 동안 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을 전혀 하지 않은 채 같은 옷을 입을 수 있다면 커피를 쏟거나 오물을 뒤집어쓰지 않은 한 옷을 갈아입을 일이 없을 것이다. 이 ‘단추달린 셔츠’는 미세한 울 섬유로 제작되어 주름방지기능과 냄새제거기능을 갖추었다. 제조사는 미세한 울 섬유를 코튼-소프트(Cotton-Soft)라고 부르며 이는 극세사로 이루어진 털실과 매우 세밀한 섬유, 그리고 부드러운 짜임구조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신기술이다. 100일 동안 세탁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실제 입을 때는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후 세탁은 해야 하며 100일 동안 똑같은 셔츠를 입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. 울 & 프린스社의 ‘단추달린 셔츠’는 개당 98달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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